(1편 화이트샌드 비치, 클롱프라오 비치에 이어서 계속)
클롱프라오 비치를 지나서
카이배 비치에 이르면 다시 제법 많은 호텔이 길주변/해변쪽으로 들어서 있는데요, 평지인 이곳을 지나 언덕을 오르기 시작하면
카이배 뷰 포인트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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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배 뷰 포린트에서 내려다 본 전망 |
거길 좀 지나가면 저희의 꼬창 '헤드쿼터'인
씨뷰호텔 (Sea View Hotel)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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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뷰호텔 레스토랑에서의 전망 |
이곳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카이배비치와 씨뷰호텔을 소개한 코루 블로그글과
'코'가 태사랑에 올린 씨뷰호텔 리뷰글에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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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을 타고 씨뷰호텔앞 무인도 도착 - 뒤에 보이는 씨뷰호텔 일부 |
카이배에서 가파르고 위험한 산길을 하나 더 넘어가면
론리비치에 도착하죠. 여기는 배낭여행자들이 '개발한' 지역이라, 저렴한 숙소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꼬창에서 중상급 호텔을 이용하려면 굳이 이 지역에 숙소를 잡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서, 여기를 올때는
싸고 깔끔한 호텔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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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리비치에 가장 요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네이쳐비치 리조트 (Nature Beach Resort) |
그중 하나가
네스트 센스 리조트 (Nest Sense Resort)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곳으로, 처음보다 값이 많이 올라서 '저렴한 숙소'라고 하기엔 이제 뭐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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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가 펼쳐진 론리비치 네스트 센스 리조트 앞 바다 |
론리비치 거의 끝지점이라 조용하고, 바다를 내려다보는 아주 깔끔한 호텔입니다. 이미 썼듯이 값이 많이 올라서, 그 값을 하는지 이제는 확신이 없어졌지만,
론리비치쪽에 아주 비싸지 않고, 조용하고, 깔끔한 호텔을 찾는다면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호텔입니다.
론리비치 바로옆 바일란비치에 위치한
레이지 리퍼블릭 (Lazy Republiq) 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깔끔-조용을 다 갖춘 호텔입니다. 단아한 프랑스 여인이 주인이어서인지, 꾸며놓은거나 간단한 조식(조식은 호텔비에 불포함)조차도 깔끔한 프랑스티가 나서 좋았습니다. (
'코'가 태사랑에 소개했던 레이지 리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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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 리퍼블릭 리조트 - 저렴, 심플, 깔끔, 가성비 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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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창 바일란 비치 리조트 - 레이지 리퍼블릭 바로 길건너편. 바닷가에 위치하고 정원이 깔끔함. 그 정도.. |
마지막으로,
바일란헛 리조트 (Bailan Hut Resort)는 극성수기에 방을 찾기 힘든 상황에서, 호텔사진을 보니 바로 바닷가에 깔끔하게 지어져 있어서 묵어 본 곳입니다. 싸고 좋다는 평에서부터, 저희같이 '아주 실망'했다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평이 있는거 같네요. (부정적인 평이 더 많은거 같은데요, 부정적인 평을 제 글로 미주알고주알 적고 싶지 않아서,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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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라는 위치와 사진발이 좋은 바일란 헛 리조트 |
아무튼,
꼬창은 '아주 유명한 관광지'의 반열에까지는 아직 안 올라서 그런지, 호텔의 가성비가 다른 유명지에 비해서는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액티비티나 관광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장점을 이용해서 꼬창 휴가를 즐길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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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 화이트샌드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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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낚는듯한 사공 - 화이트샌드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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