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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2, 2014

카오야이 미드윈터 레스토랑 Midwinter Restaurant Khao Yai


카오야이에 대한 이야기를 주욱 이어나갈려고 했었는데, 띄엄띄엄 스토리로 변질되고 있네요^^

카오야이에는 드문 드문 숨겨진 (적어도 일반 여행자의 눈에는 잘 띄지 않는) 호텔과 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미드윈터는 숨겨진 곳은 아니구요, 카오야이 레스토랑의 상징처럼 자리 잡아가고 있는 곳입니다.

카오야이 미드윈터 레스토랑 (Midwinter Restaurant, Khao Yai)

원래는 스모크 하우스 (Smoke House)라는 이름으로 오픈했다가, 1년전쯤 새로운 오우너가 인수해서 새 단장을 마치고, 현재 미드윈터 (Midwinter) 라는 새 이름 아래 가오픈해서 손님을 받고 있습니다.

쥔장의 안내를 직접 받아서 이 대형 레스토랑의 키친에서부터 각종 부속 시설까지 속속들이 들여다 볼 기회가 있었는데,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비전문가인 제가 보기에도, 모든게 체계적으로 잘 정비되었고, 상당한 투자를 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름 대면 알만한 오우너 일가)

레스토랑내 큼지막한 기념품 가게까지 운영






백오피스에서부터 그러니, 손님들을 모시는 공간이 허술할 리 없습니다. 오래되고 독특한 건물을 솜씨 있게 재개발해서 운치가 있구요 (원래는 소세지 제조 공장이었다고 하네요),



높은 천장 아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마감으로 분위기 만점입니다.










넓게 조성된 야외 공간에서는 뻥 뚫린 전망이 일품이고, 저녁에는 라이브 밴드가 분위기를 살립니다.




메뉴는 태국 음식보다는 인터내셔널 메뉴가 더 많고,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 보았는데 다 맛 있었습니다. 가격도 분위기 등 해 놓은 것에 비해서 상당히 reasonable 하다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카오야이에 가면 한번쯤 꼭 들러볼만한 레스토랑인 거 같아서 소개합니다. 11월8일에 성대한 파티와 함께 정식오픈을 한다고 하네요. (대형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는 듯 하니, 시간되면 한번 가보시길 권장합니다) 정식 오픈전이지만 요즘도 손님은 받고 있습니다.



2 comments:

  1. 여자친구 가족과 카오야이에 갔다가 이곳이 맛잇다고 해서 커피와 피자등등을 먹으러 왔습니다. 음식도 맛있고 가격도 방콕물가로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진 않더군요.. 물론 방콕밖 물가로 생각하면 비싸지만서도요! 혹시 여기 와보신 분 계신가하고 검색해보니 역시 먼저 와보신분이 계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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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일 관련으로 간거니까, 일등으로(?) 등록되지 않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 곳에 대한 느낌은 거의 비슷한거 같네요. 괜찮은 곳인거 같아요.

      자주 들러서 잼난 정보와 경험 나눠주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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