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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9, 2015

쿠이부리 국립공원과 야생코끼리 체험 Kuiburi National Park & Wild Elephants


쿠이부리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로운 야생코끼리

태국에 야생코끼리가 서식하는 국립공원이 몇군데 되지만, 공원을 방문하는동안 야생코끼리 목격이 거의 100% 보장되는 곳은 이곳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곳은 후아힌에서 차로 한시간반 정도 더 남쪽으로 내려간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찾는게 만만치 않으니, 차를 가지고 가는 분들은 길 연구를 많이 해서 가야할 거 같구요, 쉬운건 후아힌이나 팍남쁘란등에서 투어로 가는 방법이겠습니다.

얼마전에 이미 '루'가 이 아름다운 경험에 대해서 블로그를 올렸는데, 당근 러시아어이므로 사진만 감상하시구요 ('루'의 야생코끼리 체험 블로그글), 저는 '태사랑' 웹사이트에 글을 올린 후 귀차니즘으로 정작 제 블로그에는 따로 안 올렸었습니다. ('코'가 '태사랑'에 올린 글 링크)

자연에 사는 코끼리를 보는 경험은 생각보다 경이로왔습니다.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인간이 자연을 지배, 혹은 훼손하는 상황보다 (단기적인 이득, 장기적인 손해), 자연과 조화로운 공존관계를 누리며 발전을 도모할 수 없을까 하는 이상적인 고민을 해봅니다. 



코끼리가 있는 전경 (코끼리 찾기)


Monday, October 5, 2015

꼬창의 호텔 (2) Hotels in Koh Chang


(1편 화이트샌드 비치, 클롱프라오 비치에 이어서 계속)

클롱프라오 비치를 지나서 카이배 비치에 이르면 다시 제법 많은 호텔이 길주변/해변쪽으로 들어서 있는데요, 평지인 이곳을 지나 언덕을 오르기 시작하면 카이배 뷰 포인트가 나오고...

카이배 뷰 포린트에서 내려다 본 전망
거길 좀 지나가면 저희의 꼬창 '헤드쿼터'인 씨뷰호텔 (Sea View Hotel)이 나옵니다.

씨뷰호텔 레스토랑에서의 전망

이곳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카이배비치와 씨뷰호텔을 소개한 코루 블로그글과 '코'가 태사랑에 올린 씨뷰호텔 리뷰글에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생략합니다.

카약을 타고 씨뷰호텔앞 무인도 도착 - 뒤에 보이는 씨뷰호텔 일부

카이배에서 가파르고 위험한 산길을 하나 더 넘어가면 론리비치에 도착하죠. 여기는 배낭여행자들이 '개발한' 지역이라, 저렴한 숙소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꼬창에서 중상급 호텔을 이용하려면 굳이 이 지역에 숙소를 잡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서, 여기를 올때는 싸고 깔끔한 호텔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론리비치에 가장 요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네이쳐비치 리조트 (Nature Beach Resort)

그중 하나가 네스트 센스 리조트 (Nest Sense Resort)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곳으로, 처음보다 값이 많이 올라서 '저렴한 숙소'라고 하기엔 이제 뭐해졌지만...

무지개가 펼쳐진 론리비치 네스트 센스 리조트 앞 바다
론리비치 거의 끝지점이라 조용하고, 바다를 내려다보는 아주 깔끔한 호텔입니다. 이미 썼듯이 값이 많이 올라서, 그 값을 하는지 이제는 확신이 없어졌지만, 론리비치쪽에 아주 비싸지 않고, 조용하고, 깔끔한 호텔을 찾는다면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호텔입니다.


론리비치 바로옆 바일란비치에 위치한 레이지 리퍼블릭 (Lazy Republiq) 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깔끔-조용을 다 갖춘 호텔입니다. 단아한 프랑스 여인이 주인이어서인지, 꾸며놓은거나 간단한 조식(조식은 호텔비에 불포함)조차도 깔끔한 프랑스티가 나서 좋았습니다. ('코'가 태사랑에 소개했던 레이지 리퍼블릭)

레이지 리퍼블릭 리조트 - 저렴, 심플, 깔끔, 가성비 우수

꼬창 바일란 비치 리조트 - 레이지 리퍼블릭 바로 길건너편. 바닷가에 위치하고 정원이 깔끔함. 그 정도..

마지막으로, 바일란헛 리조트 (Bailan Hut Resort)는 극성수기에 방을 찾기 힘든 상황에서, 호텔사진을 보니 바로 바닷가에 깔끔하게 지어져 있어서 묵어 본 곳입니다. 싸고 좋다는 평에서부터, 저희같이 '아주 실망'했다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평이 있는거 같네요. (부정적인 평이 더 많은거 같은데요, 부정적인 평을 제 글로 미주알고주알 적고 싶지 않아서, 여기까지만^^)

바닷가라는 위치와 사진발이 좋은 바일란 헛 리조트

아무튼, 꼬창은 '아주 유명한 관광지'의 반열에까지는 아직 안 올라서 그런지, 호텔의 가성비가 다른 유명지에 비해서는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액티비티나 관광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장점을 이용해서 꼬창 휴가를 즐길만 합니다.

석양 - 화이트샌드비치

세월을 낚는듯한 사공 - 화이트샌드비치



Saturday, October 3, 2015

꼬창의 호텔 (1) Hotels in Koh Chang



10월은 방콕의 우기이죠. 어제 오늘 시내 곳곳이 침수되어서 지하철 두 정거장 거리를 차로 두시간 걸려서 도착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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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카오야이의 호텔 몇군데를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꼬창의 호텔 몇군데를 종합적으로 소개해볼까 합니다.

꼬창 카이배 비치에 위치한 씨뷰호텔 바닷가 레스토랑

꼬창은 일단 해변따라 지역을 구분하므로, 섬의 서쪽으로 뻗어져 있는 해변들의 이름과 위치에 익숙해야하겠습니다 (북쪽해안부터 순서대로: 1. 화이트샌드비치, 2. 클롱 프라오 비치, 3. 카이배 비치, 4. 론리비치, 5. 바일란 비치)

화이트샌드비치는 꼬창의 초입해안이자, 가장 번화한 지역이므로, 호텔도 가장 많고, 초이스도 다양합니다. 한국여행객에게 유명한 호텔은 카차 (Kacha)나 창부리(Changburi) 등인거 같은데, 문안한 초이스이긴 하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가성비나 개성면에서는 별로 도드라진게 없는 선택이라는 생각입니다.

비치는 없지만 바다와 바로 붙어있는 창부리 호텔 수영장

중상급 리조트에서 그냥 멍때리며 휴식하길 원한다면, 꼬창 선착장과 화이트샌드 중간에 위치한 아야푸라 호텔 (Aiyapura Hotel 예전 Furama Xclusive Hotel)도 좋을 듯 합니다. 싸진 않지만, 꼬창 북쪽 해안에 호젓이 자리를 잡고 있고, 부지로는 꼬창내에서 제일 넓을듯한 호텔 단지내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이 휴가를 보내기에 좋아보이는데요, 대신 단점은, 차 신세를 지지 않고는 아무데도 나갈 수 없다는 점이겠습니다.

꼬창 북쪽 (화이트샌드비치 이전)에 위치한 아야푸라 호텔 (Aiyapura Hotel, Koh Chang)





클롱프라오쪽에는 저가보다는 중고가 호텔이 더 많이 위치해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해변만 놓고 볼때는 이쪽이 화이트샌드보다 난 것 같구요. 여기에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호텔은 애나호텔 (Aana Hotel) 이었습니다. (코루가 '태사랑'에 애나호텔 자세히소개한 글)

해변에서 강을 타고 살짝 들어온 위치에 있는 애나 호텔 (Aana Hotel) - 사진속 침대너머로 강과 바다가 보임




호텔이 서비스면이나 관리적인 면에서는 좀 떨어지는 감이 있지만, 호텔의 독특한 위치나, 저희가 묵었던 방 자체만으로 한번은 겪어볼만한 호텔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클롱프라오 비치 중간에 위치한 방갈로식 호텔 플로라 아이 탈레이 리조트 (Flora I Talay Resort)

(2편에 카이배 비치, 론리 비치, 바일란 비치에 있는 호텔 몇군데 계속해서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