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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20, 2015

라용 정보 (3) - 추천호텔 쎈타라 Q. Centara Q Rayong


쎈타라 Q (Centara Q) 호텔은 아오 카이 (Ao Khai) 해변에 호젓이 자리 잡은 작은 부띠끄 스타일의 호텔입니다.

이미 자리잡고 있던 호텔을 몇년전에 쎈타라 호텔에서 인수한걸로 기억하고 있고, 최근에 건물을 추가하는 등 레노베이션을 마치고 새로이 문을 열었습니다.


센타라 Q - 길다란 부지에, 예전에 있던 작은호텔 건물 뒤로 큰 건물 신축

값이 싸서 덥썩 잡고 가보았더니, 아직 정비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테스트런 하는 기간이었네요. 본의 아니게 '마루따'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5성급 호텔에 아무리 급했어도 냉장고도 준비하지 않은채 문을 연 이유는 뭘까요..다른 건 다 비치되어있는데..냉장고 설치가 그렇게 힘들었을까요..?)


시원한 흰색톤과 목재 인테리어가 개성있는 깔끔한 방 (Centara Q Rayong)

따라서, 서비스의 질, 아침식사 등 여러가지 항목에 대해서 의견보류이구요, 그냥 위치나 방에 대해서만 간단히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곳은 자차가 아니면 사실 오기도 힘들거고, 굳이 권장하기 힘든 곳입니다. 그러나 차가 있다면, 아주 이상적인 위치가 되는 곳입니다. (방콕에서 2시간반-3시간 거리)




호텔앞으로 프라이빗 비치인 아오 카이 비치가 한적하게 자리잡고 있으니, 평화로운 해변과 바다를 즐기기엔 그만이죠.


전망 좋은 방 

전망 좋은 방 - 멀리 꼬 싸멧 뒤로 저물고 있는 해

반면에, 램매핌 해변까지의 거리가 차로 3분 정도밖에 안되므로, 식당, 간단한 해양레포츠, 기타 편의성을 누리는데도 큰 지장이 없습니다.


차로 3-4분 거리에 있는 램매핌 해변에는 놀이거리, 다양한 레스토랑, 씨푸드마켓, 편의점까지 골고루 다 갖춰져있다

새로 지은 메인건물의 방은, 하얀색 위주의 인테리어에 목재로 액센트를 주어서 매우 개성있고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넉넉한 발코니와 아름다운 씨뷰는 이런곳에 위치한 호텔이 주는 큰 장점이겠죠. 이 건물은 7층까지 매층 4-5개의 방이 있는거 같은데, 탁 트인 씨뷰를 원한다면, 5-7층 사이의 방을 잡길 권장합니다.


밑에 약간 보이는 자그마한 수영장과 아오카이 해변 일부

아무튼, 크지 않은 부띠끄 호텔이지만 고급 호텔 브랜드가 효율적으로 잘 운영하는 그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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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램매핌비치와 쑤안쏜비치 사이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은 전형적인 대형호텔인데, 대형호텔답게 큰 부지에 잘 조성된 정원과 풀장 등 대형호텔의 '호사'를 잘 누릴 수 있게 해 놓은 곳입니다.


탁 트인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메리어트 호텔

저희는 이곳에 묵어보지는 않았지만, 시설 견학(?)은 해보았구요, 저희가 갔을때는 인도 단체 관광객이 많이 와있더군요. 한국 여행사도 패키지로 권하는 곳인듯 하고..(이런 위치의 대형호텔 객실 점유율을 유지하려면 필수적인 부분이겠죠)

라용 메리어트 숙박기 (타 블로그)


잘 갖춰진 해변옆 수영장

작고 호젓하지만 시설은 좀 떨어지는 호텔이 나을까, 크고 시설은 잘 되어있지만, 좀 붐비는 호텔이 나을까 하는 판단은 여행자 각자의 몫이 되겠습니다^^

2편 - 라용의 비치

1편 - 라용을 가는 이유

라용의 추천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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